초신성 송지혁, ‘내 이름은 트로트’ 주연 발탁…4000:1 경쟁률 뚫었다
초신성 송지혁, ‘내 이름은 트로트’ 주연 발탁…4000:1 경쟁률 뚫었다
  • 승인 2019.04.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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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송지혁이 ‘내 이름은 트로트’ 주연으로 발탁됐다.

‘내 이름은 트로트’(연출 신성훈 l 극본 이우림)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뒷모습은 씁쓸하고 경쟁력이 치열해 산전수전 다 겪어가며 최고의 트로트가수로 성장하며 트로트 시장의 현실적인 이야기 다룬다. 

송지혁은 지난 20일 열린 ‘내 이름은 틑로트’ 공개 오디션에서 4000대1을 뚫고 당당히 주연으로 캐스팅 된 바. 그는 극 중 어린 시절 부터 트로트를 부르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꾸고, 성인이 되어 막노동을 하며 트로트가수의 꿈을 꾸는 알바생이자 가수 지망생 역할을 맡았다. 이처럼 송지혁은 역경을 딛고 최고의 트로트가수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이에 신성훈 감독은 “송지혁 이라는 배우는 탁월한 쇼맨십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다. ‘내 이름은 트로트‘에서 송지혁이 가진 재능들을 최대한 보여줄 것”이라며 “때로는 엉뚱함으로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지만 ’갓OO‘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이에 걸맞게 예술적 기질이 넘치는 동경의 대상인 인물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내 이름은 트로트’는 하반기 방영 목표로 오는 9월중 첫 촬영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에코휴먼이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