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처럼 부모님의 유전자 그대로 물려받아 남다른 외모는 물론 끼와 재능을 뽐내며 브라운관과 음악 무대에서 종횡무진 하는 스타 가족들이 있다.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의 이채연 그리고 JYP 신예 걸그룹 있지(ITZY)의 이채령은 한 살 터울의 연년생 자매 아이돌로서 가요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 둘 자매는 지난 2013년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춤 실력을 뽐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 2년 후 이들은 JYP 신인 걸그룹 TWICE의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 참가하였다가 모두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후 언니 이채연은 JYP를 떠나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tvN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데뷔 멤버를 결정짓는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2등을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반면, 동생 채령은 JYP 연습생으로 계속 남아 올해 초 1월 있지(ITZY)의 멤버로 데뷔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한편, 뉴스인사이드는 채연·채령 자매의 오디션 참가 시절의 앳된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봤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사진제공 뉴스인사이드DB, JYP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tvN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SBS 'K팝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