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뮤직비디오 촬영?…올 블랙에 칼군무 신선했다”
트와이스 사나, “뮤직비디오 촬영?…올 블랙에 칼군무 신선했다”
  • 승인 2019.04.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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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트와이스 일곱 번째 미니앨범 ‘FANCY YP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팬시(FANCY)’는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가 녹아든 멜로우 무드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을 찾아 떠난 트와이스가 “절대 놓지 않을래”라며 망설임 없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이날 쯔위는 돔 투어 등 점차 커져가는 무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저희가 돔 투어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부담은 당연히 많았지만 서기 어려운 무대인 걸 아니까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답했다.

미나는 “저희 노래는 에너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노래라 많이들 사랑해주시는 거 같다. 또 저희끼리 무대 위에서 친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기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거 같다”며 연이어 곡이 히트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로 사나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가장 신기했던 게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칼군무를 춘 것이다. 예전에는 파스텔 톤에 귀여운 안무를 대체로 해서 신선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다현은 “저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 헤어를 이용한 게 있었다. 가사에 맞춘 ‘끌리는 거’같은 부분을 찍었는데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군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지효는 “저희를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부라기보다는 원스랑 무대를 즐기면서 계속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연은 “세계 곳곳에 있는 원스 분들을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고, 이번 ‘팬시’처럼 트와이스도 이런 콘셉트를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 일곱 번째 미니앨범 ‘FANCY YOU’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