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이동휘·유선·실제 사건 변호사 등 참석, 릴레이 CV시사회 확정
‘어린 의뢰인’ 이동휘·유선·실제 사건 변호사 등 참석, 릴레이 CV시사회 확정
  • 승인 2019.04.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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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이 릴레이 GV 시사회를 개최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지난 4월 20일(토) KBS ‘영화가 좋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영화에 대한 내용은 물론, 모티브가 된 실화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릴레이 GV 시사회가 확정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아동학대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GV 시사회는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란 슬로건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GV는 오는 4월 29일,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어린 의뢰인’의 모티브가 된 칠곡 아동학대 사건의 변호를 담당했던 이명숙 변호사와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이 한 자리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부회장,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을 만큼 아동학대에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는 이명숙 변호사는 실제 사건의 변호사로 ‘어린 의뢰인’이 영화화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들어줄게 GV 시사회는 이명숙 변호사가 전하는 사건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물론,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지켜줄게 GV 시사회는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장규성 감독과 함께 5월 8일(수)에 진행된다. 표창원 의원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발의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세이브 더 칠드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강연을 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꾸준히 발언해왔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을 위해 국회에서 실제로 기울이고 있는 노력 등에 관해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 #함께할게 GV 시사회는 5월 21일(화)에 씨네21 이화정 기자가 진행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검은 집 – 아홉 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 ‘새엄마를 풀어주세요 - 소녀의 이상한 탄원서’까지 총 2회에 걸쳐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소개했던 최민철 SBS PD가 자리해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장규성 감독과 ‘어린 의뢰인’의 각본을 쓴 민경은 작가도 참석, ‘어린 의뢰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린 의뢰인’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릴레이 GV 시사회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