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납시다
한글날,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납시다
  • 승인 2009.10.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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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 서울시청

[SSTV | 박정민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의 동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9일 한글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날 기념행사의 일환인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종대왕 동상은 높이 6.2m, 폭 4.3m, 무게 20t 규모로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4.2m 높이의 기단 위에 세워졌다. 동상은 왼손에 '훈민정음 해례본' 펴서를 들고 오른손은 가볍게 올린 모습이며 당시 세종이 입었던 6겹의 의상을 재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겨레의 보물이다. 세종대왕을 받드는 것은 창의와 실용 정신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문화강국을 이루자는 것"이라며 "이는 정부의 철학이자 목표다.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국가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 상징 거리로 거듭난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함으로써 마침내 광화문 광장이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한편, 9일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과 함께 광화문 광장 지하공간에 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한 기념관이 문을 연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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