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김혜리X강태성X박윤재 의기투합, 새로운 적 등장에 세모자 '대동단결'
'비켜라운명아' 김혜리X강태성X박윤재 의기투합, 새로운 적 등장에 세모자 '대동단결'
  • 승인 2019.04.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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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와 강태성, 박윤재가 의기투합했다.

19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19회에서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최수희(김혜리), 최시우(강태성), 안남진(박윤재)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안석재 고문의 인터뷰가 언론에 나오며 큰 이슈가 됐다. 전임상무가 벌인 범죄행위가 가족경영의 문제라 판단,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여론의 힘을 빌어 현강을 차지하겠다는 속셈이다.

최수희는 기사로 이 사실을 접하고 노발대발했다. 다행히 공황장애가 재발하진 않았지만 "현강이 그 사람들 손에 들어가게 둘 수 없어"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후 최수희는 작은 할아버지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그녀는 "기어코 현강을 차지해야겠다는 뜻인가요?"라고 화를 냈고 안석재 고문은 "자네 때문에 현강 이미지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한테 무슨 망발이야?"라고 맞섰다. 최수희는 또 다른 직원을 향해 "능력없는 사람을 성실한거보고 상무자리까지 앉혔더니 내 뒷통수를 쳐?"라며 이를 갈았다.

그렇게 설전이 오갈때 남진이 들어와 "어머니 이만 가시죠"라며 그녀를 부축해 데리고 갔다. 그리고 최시우의 사무실로 가서 계획을 모의했다. 이미 최시우와 안남진은 계획이 있는듯 자신만만하게 웃어보였고 최수희 역시 아들들을 믿으며 종국엔 웃어보였다.

새로운 적이 등장하면서 최수희가 두 아들을 믿고, 두 아들 역시 모친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귀결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