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진태현, 거짓말로 위기 모면…"그 분은 내 양아버지"
'왼손잡이아내' 진태현, 거짓말로 위기 모면…"그 분은 내 양아버지"
  • 승인 2019.04.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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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19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74회에서 김남준(진태현)이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이수호(김진우)는 박순태(김병기)를 찾아와 "별다른 이유 없이 빨리 출국해야한다면서 서둘렀답니다. 마치 제가 붙잡으러 올걸 아는것처럼요"라며 티파니가 출국한 사실을 설명했다. 박순태는 방으로 김남준을 부른 뒤 "너 고모 있어? 그런데 어떻게 장손이니?"라고 물었다.

김남준은 태연하게 "갓난아이때 입양됐고 아버지 여동생 되시는 분입니다. 양아버지 돌아가시고 보육원으로 돌아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수호가 "양아버지 동생? 티파니씨가?"라고 되묻자 김남준은 오히려 이수호를 몰아세우며 화를 내고 나왔다.

하지만 목걸이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있었다. 노아는 이수호가 가지고 있던 목걸이를 김남준 삼촌이 가져갔다고 증언했다.

한편 장에스더(하연주)는 조애라(이승연)에게 "큰아들은 어떻게 죽었어요? 큰며느리 얘기만하고 아들 얘기한건 못들어봤는데. 우리 노아 집안 얘기잖아요. 엄마인 제가 나중에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고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애라가 설명을 거부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