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과 여자친구 쇼호스트 김영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 가운데 임식 소식까지 전해져 이목이 모이고 있다.

18일 SBS funE에 따르면 오지환 여자친구 쇼호스트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장을 찾아 '승리 요정'을 자처했다. 두 사람의 연애는 측근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로도 활약했다. 

오지환은 지난 2009년 LG 트윈스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으로 올 시즌도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1일 쇼호스트 김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이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5일에는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며 오지환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김영은은 임신 4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환과 여자친구 쇼호스트 김영은의 열애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