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더 이터널스' 캐스팅…우월 스펙보니? "트레이너 활동도"
마동석, 마블 '더 이터널스' 캐스팅…우월 스펙보니? "트레이너 활동도"
  • 승인 2019.04.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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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 캐스팅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남다른 스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는 마동석(돈 리)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마블 스튜디오 측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에 마동석의 남다른 이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동석은 최근 리즈시절로 화제를 모은 사진에 대해 "고등학교 때 사진"이라며 "미국 가자마자 먹고 운동하고 일하니 이 얼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얼굴이 스무살 때 얼굴"이라며 "어려서 나이 먹어 보이는 얼굴이 오래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마동석은 탄탄한 몸매와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마동석은 과거 미국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마동석이 개인 트레이닝을 맡았던 이종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은 1964년생으로 1997년 UFC 초대 헤비급 챔피언을 거머쥐었으며, 2000년에는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자다.

또한 마동석은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나와 영어까지 유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CU의 새 작품 '이터널스'는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작품. '로데오 카우보이(2017)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갱을 맡을 예정이다.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 리가 '이터널스' 출연을 조율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