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쉴즈 '누드사진', 英 전시서 강제철거돼
브룩쉴즈 '누드사진', 英 전시서 강제철거돼
  • 승인 2009.10.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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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쉴즈 사진 ⓒ 개리 그로스

[SSTV|이새롬 기자] 1일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던 할리우드 배우 브룩쉴즈(44)의 누드사진이 강제 철거됐다.

문제의 사진은 브룩쉴즈가 10세 때인 지난 1975년, 뉴욕의 사진작가 개리 그로스가 찍은 사진 원본으로 경찰은 이 사진이 아동 포르노 금지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강제 철거하기에 이르렀다.

이 자극적인 사진은 뉴욕의 아티스트 리차드 프린스에 의해 공개되었는데, 두꺼운 화장을 한 브룩쉴즈가 욕조에서 상반신을 벗은 채로 서있는 모습이다.

프린스의 작업은 기존 사진을 사진으로 다시 찍는 작업으로, 원본사진은 개리 그로스의 사진이다. 원래 이 사진의 소유권은 쉴즈의 어머니에게 있었으나, 어린 소녀이던 쉴즈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저작권을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훗날 플레이보이 출판물에 실렸으며, 그로스는 이 사진을 포스터로 만든 바 있다.

갤러리 측은 이 사진을‘팝 라이프, 물질 세계의 예술 (Pop Life: Art In A Material World)’이란 제목으로 기획된 전시 중 ‘미국의 정신(Spiritual America)’이라는 섹션에 속한‘도전(challenging)’이라는 별도의 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었다.

갤러리 측 대변인은 “이번 전시는 임시적으로 철거하는 것”이며 “현재 경찰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동 보호가들은 갤러리 측을 향해 ‘소아성애자들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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