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완타치' 김장훈-싸이 “싸울만큼 다 싸웠다”
[VOD] '완타치' 김장훈-싸이 “싸울만큼 다 싸웠다”
  • 승인 2009.09.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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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타치' 합동공연 싸이-김장훈 ⓒ SSTV

[SSTV|이진 기자] 주식회사 '공연세상'을 만들고 공연 협업에 들어간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협업 중 불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장훈과 싸이는 팔짱을 낀 채 다정한 포즈로 등장해 “규모가 작아도 의미가 큰 공연, 규모가 크만큼 의미가 큰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공연세상'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협업 불화에 대해 “원없이 싸웠기 때문에 더 싸울 일이 없을 정도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싸이가 형같이 어른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추켜세웠지만 싸이는 “토라져서 뛰쳐나가는 형을 많이 붙잡았다”고 말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싸이는 “나 역시 든든한 어른이 필요했다”며 김장훈 덕분에 기부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싸이는 또한 “음악 산업의 마지막 남은 낭만이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숙된 공연 문화를 위해 김장훈과 의기투합했음을 전하며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인 '완타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1월 20일 대구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약 25개 도시를 투어할 '완타치'는 '한 판 붙다'는 의미로 김장훈과 싸이의 공연 배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합동 공연의 차별화를 선언한 김장훈과 싸이는 공연을 한판, 두판, 세판, 막판 등 총 네 토막으로 나누어 '한판'에서는 싸이의 단독 공연이었던 '싸이 올라잇 스탠드'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보이고 '두판'에서는 김장훈이 '김장훈 원맨쇼'의 하이라이트를 펼친다. '세판'에서 한 무대에 오르는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연출력' 대결을 벌이며 '여자 가수 패러디'에 '발차기 대결' 등을 벌이다가 '막판'에서는 끝날 줄 모르는 '앵콜공연'으로 관객들을 지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군인들을 위한 기부 공연을 구상 중이라는 싸이는 “좋은 일로 기자회견 하던 날이 제대 한 후 외에는 없었는데 어제 잠을 못잘 정도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일로 기자회견 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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