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박은빈-유승호, 3년의 이별 넘어 '戀 잇는다'
'선덕여왕' 박은빈-유승호, 3년의 이별 넘어 '戀 잇는다'
  • 승인 2009.09.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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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박은빈 ⓒ MBC

[SSTV|김지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의 멤버 큐리가 김유신(엄태웅 분)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는 미실(고현정 분) 가의 영모 역으로 합류한 데 이어 드라마 '태왕 사신기'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연기했던 유승호-박은빈도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재회한다.

28일 방송분부터 출연예정인 박은빈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보종(백도빈 분)의 딸 보량으로 분한다. 이미 드라마 속에서 명을 달리 한 천명공주(박예진 분)의 자식으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유승호(김춘추 역)는 극중 보량에게 첫 눈에 반하는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된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출연 당시 배용준의 아역과 문소리의 아역으로 각각 출연하며 이루어 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의 감정을 연기했었던 박은빈과 유승호는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3년간 미뤄뒀던 사랑의 끈을 다시 잇는 셈이다.

현재 각각 고1, 고2의 학생인 유승호와 박은빈은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공부에 대본 연습까지 눈코뜰새 없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량 역의 박은빈은 “시험 공부하느라 평소에 선덕여왕을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미실 고현정 선배의 연기에 반했다”며 “선덕여왕은 내용도 재미있고 의상도 화려하고 화면 색깔도 멋있어서 나도 해봤으면 했는데 이렇게 꿈이 이루어 질 줄을 몰랐다”고 기뻐했다.

특히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박은빈은 친한 친구들이 어떤 역이냐고 묻자 “욕먹는 역할이다”라 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은빈은 “제가 들어가서 드라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애교섞인 당부를 하기도.

박은빈이 등장하는 '선덕여왕' 37회분은 28일 저녁 9시 55분 MBC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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