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이청용, 넘치는 극찬 '박지성 넘을까?'
'데뷔골' 이청용, 넘치는 극찬 '박지성 넘을까?'
  • 승인 2009.09.27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청용(자료사진)

[SSTV|김동균 기자] 박지성의 아성을 넘을까?

프리미어리거 이청용(21세, 볼턴 원더러스)이 26일밤(한국시간) 볼턴과 버밍엄 시티의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교체 출장하여 팀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인 데뷔골을 폭발시키자 팬들은 벌써부터 박지성에 이은 '스타탄생'을 반기면서 박지성의 명성을 넘을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이그(EPL)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한 이청용에 대해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대단한 기술의 결승골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버밍엄전에서 문전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끈 이청용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 한국의 신인은 위대한 침착함으로 승리를 일궈냈다"는 칭찬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이브닝뉴스는 "이청용이 2번째 골을 터트려 볼튼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며 "아시아 에이스인 이청용은 칼링컵 웨스트햄전서도 승리를 이끈바 있다"고 칭찬했다.

볼튼의 멕슨 감독도 "불과 20세의 이청용은 훌륭한 선수이다"고 기뻐하며 "팀에 융화되기 시작했으며 그의 활약에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전에서 이청용은 1-1로 맞선 상황에서 후반 41분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감격의 프리미어리거 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매튜 테일러(28)가 왼발로 프리킥 한 볼이 상대 오른쪽 골 포스트에 맞고 흐르자 상대 수비 2명을 제치며 깨끗하게 데뷔골을 만들어냈다.볼턴의 2-1승.

지난 23일 웨스트햄과 칼링컵 3라운드 맞대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첫골에 결승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8)은 스토크시티와의 7라운드에 결장했으며(맨유 2-0승), 위건 애슬래틱의 조원희(26)역시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위건 3-1승).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브아걸, 환상적 무대로 카리스마 ‘작렬’]

[VOD] '브아걸' 손가인, 소녀에서 여인으로]

[VOD] '가수' 장근석? "에이엔젤(A.N.JELL)의 황태경 이예요"]

[VOD] '애프터스쿨' 유이, "문근영 선배 닮고 싶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