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민 자켓 사진 ⓒ CK 미디어

[SSTV｜이진 기자] 서울대 출신으로 이슈가 됐던 가수 이은민이 알고보니 변호사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리-하트(re:Heart)'를 발표한 이은민(본명 이승민)이 서울대 출신 이력 외에 본업이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은민이 그룹 동방신기의 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의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민은 일반 기업법무에서 M&A, WTO/GATT 등 국제통상법, 국제소송 및 중재 부문, 미디어 콘텐츠 분야 자문을 맡고 있다.

서울대 인문학부(독어독문과) 출신으로 재학시절 대학연합동아리 쌍투스코러스에서 보컬로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이은민은 작곡가 박근태의 오디션을 통해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이번 앨범을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에 이은민은 “신인으로서 관심 자체가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뮤지션 김창완, 이적, 장기하 등의 계보를 잇는 좋은 뮤지션이 되도록 음악적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은민의 싱글 앨범에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한 여자의 사랑을 애틋한 보컬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이틀곡 ' 리-하트'와 가진 것 없어도 사랑하나면 된다는 가사의 're:이노래' 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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