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 Mnet

[SSTV｜이진 기자] 대한민국 패션리더 둘째가라면 서러울 방송인 노홍철이 패션 전문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노홍철이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4(연출 정유진)'의 역대 최초 남자 MC로 낙점됐다. 특유의 수다스러운 입담과 강한 개성, 다재다능함으로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총철은 데뷔 5년 만에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4'로 단독 MC를 맡았다.

제작진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노홍철의 패션에 기대하고 있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로 맛깔나게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나는 뱃살도 많고 얼굴도 크고 다리도 짧지만 최악의 조건을 커버해주는 요술을 부려보겠다. 모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알아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될 '무한도전'은 멤버 전원 품절남 기념으로 '무한 홈쇼핑 단독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거칠어 보이지만 속은 자상한 길과 동네 바보형 정준하, 왕년의 아이돌 스타 전진, 나쁜남자 박명수, 소녀들의 대통령 노홍철, 품절남 큐티보이 정형돈까지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일곱 남자들에 대한 매력을 투표할 수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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