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 따뜻한 가족사에 촌철살인 심사평까지 '눈길'
'슈퍼스타K' , 따뜻한 가족사에 촌철살인 심사평까지 '눈길'
  • 승인 2009.09.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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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본선 3차 무대에 올랐던 6명 ⓒ M.net

[SSTV|이진 기자] 케이블 연속 3주 6%대 시청률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Mnet의 '슈퍼스타K'가 인기만큼 다양한 후담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후보자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k'는 방송을 거듭하며 본선 첫 생방송 때부터 오디션 응시자들의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산 바 있다.

폐휴지를 줍는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고 서인국이 밝혔을 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을 받았고 15년간 했던 운동을 포기하고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심한 반대를 했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쏟았던 김주왕의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주 역시 본선 진출자 부모님들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돼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울렸다. 세대를 뛰어 넘은 부모님과 자녀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것.

본선 3차 대결까지 심사를 담당한 국내 톱 스타인 이승철과 이효리, 윤종신의 심사위원단도 '촌철살인의 평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윤종신은 유일하게 댄스와 노래를 부르며 역동적인 무대를 보인 김주왕에게 “노래 부르는 법이나 창법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충고를 했으며 이승철은 서인국에게 “어셔를 따라 한 듯한 느낌이다”라고 평해 전문가적인 면모를 뽐냈다.

특히 윤종신은 활기찬 무대와 발랄한 공연 그리고 빼어난 외모로 남성팬들을 몰고 다닌 박세미에게 “다른 사람들은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데 여전히 아마추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다”는 칼날같은 혹평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정곡을 찌르는 전문가적인 평가"라는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본선 3차 무대에서는 김주왕과 박세미가 탈락했다. 탈락자 발표에서 이름이 불린 김주왕은 부모님이 계신 관객석과 심사위원 석을 향해 큰 절을 3번 올렸으며 박세미는 “좋은 곡을 받았는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작곡가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프로다운 모습으로 음악 무대에 다시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국, 박태진, 길학미, 조문근 등 4명의 본선 진출자가 남은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는 오는 25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에서 본선 4번째 무대를 연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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