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 병원 뒤쪽 야산에서 산불이 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와 살수차 등 모든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이 진화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벌어진 분당 산불로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별 다른 문제없이 진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대전, 세종, 광주,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3월과 4월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정부는 본격적인 농사를 앞두고 흔히 목격되는 논밭태우기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