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환자 바꿔치기' 병역비리…인기가수 K씨 포함
신종 '환자 바꿔치기' 병역비리…인기가수 K씨 포함
  • 승인 2009.09.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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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관련 자료 ⓒ SBS뉴스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환자를 바꿔 현역 입영 대상자를 공익근무 등을 빠지게 하는 신종병역비리 수법이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환자를 바꿔치는 수법을 써 현역 입영대상자가 공인근무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모한 혐의로 31살 윤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발작성 신부전증 환자인 김 모씨 등의 병원 진단서를 입영 대상자의 서류인 것처럼 만드는 방법으로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아주거나 신체검사 날짜를 미루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는 입영 대상자 30명에게 이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하게 하고 3천7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가운데 유명가수 K씨가 속해있는 것으로 전해져 연예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진단서를 발급한 서울 시내 대학 병원 4곳을 압수수색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 역시 병무청 관계자나 군의관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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