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뮤지, 절친 탁재훈에 대해 반전 선사 "그 형 한량같지? 되게 스트레스 받아"
'아는형님' 뮤지, 절친 탁재훈에 대해 반전 선사 "그 형 한량같지? 되게 스트레스 받아"
  • 승인 2019.04.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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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가 절친 탁재훈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뮤지가 절친 탁재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뮤지는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한량'을 꼽았다. 그는 "한량이 내 꿈이다. 내가 만약 서장훈이었다면 나는 일을 안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가 들어도 일을 안하면 정신적으로 못 버티시는 분들있잖아. 난 그 말이 이해가 안가. 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라고 밝혔다.

뮤지는 "서장훈이 부럽다. 서장훈이라면 방송 안할건데 뭐라도 안하면 안되겠데"라고 의아해했다. 이때 유세윤이 "우리가 알만한 사람 중에 한량이 누가 있을까"라고 묻자 이상민은 "탁재훈"이라고 외쳤다. 서장훈은 탁재훈과 뮤지가 절친인 점을 들며 "내가 봤을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때 뮤지는 "너네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재훈이 형 되게 한량 같지?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아"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이 "진짜? 세상 엄청 편해보이는데"라고 놀라워했다.

뮤지는 "요새 막 손톱도 물어뜯는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최근 프로그램 같이 했는데 녹화 전에 대본을 숙지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수근은 "세상이 바뀐걸 인지하는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