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정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R 공동 선두…"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좋았던 하루였다"
'KLPGA' 이정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R 공동 선두…"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좋았던 하루였다"
  • 승인 2019.04.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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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정민이 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좋았던 하루였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까지 모두 좋았다. 중간에 실수도 있었기는 하지만, 누구나 하는 실수였고,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수였기 때문에 막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4라운드 내내 잘 치는 것은 쉽지 않다. 내일은 오후조에서 치게 될 거고, 바람까지 많이 분다는 예보도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내일만 잘 넘기면 3, 4라운드에서는 과감하고 자신있게 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KLPGA 2019시즌 세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투어 프로와 초청선수 등 120명이 참가했으며, 우승 상금 1억2000만 원, 전체 상금 6억 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쌍용자동차, 더클래스 효성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