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음원 차트 부담?…이제는 즐겨야 할 때인 거 같아”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음원 차트 부담?…이제는 즐겨야 할 때인 거 같아”
  • 승인 2019.04.0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이제는 부담감을 즐길 때라고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나만, 봄’은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볼빨간사춘기만의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벌써부터 ‘新 봄 연금송’의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안지영은 “1년 만에 컴백해서 그런지,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 반, 설렘 반이라서 그런지 너무 떨린다”며 쇼케이스 시작 소감을 전했다. 우지윤은 “오랜만에 앨범을 가지고 왔다.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드리는 자리라 굉장히 많이 떨린다. 잘 듣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포토타임 포즈를 준비한 이유로 안지영은 “다른 때보다 이번이 긴장이 된다. 오랜만에 서서 그런가 싶다.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꽃기운에 맞게 그걸 표현 할 만 한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함께 포즈를 연습하게 됐다”고 답했다.

안지영은 “약 1년 만에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찾았다. 앨범을 내고 난 후 휴식기를 가졌었다. 여행도 다니고, 서로 쉬다보니까 이번 앨범을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다. 오랜만에 내는 봄 앨범을 많이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간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지윤은 그 전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많은 곡들을 사랑해주셔서 부담도 되더라. 근데 이제는 부담을 즐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저희가 항상 1위를 할 때마다 당연한 거보다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도 선물을 받는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쇼파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