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꽃차, 다양한 효능과 먹는법은? 눈 건강에 탁월…"루테인 다량 함유"
메리골드 꽃차, 다양한 효능과 먹는법은? 눈 건강에 탁월…"루테인 다량 함유"
  • 승인 2019.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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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리골드가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메리골드는 국화과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금송화, 금잔화, 카렌듈라 등으로 불린다. 황색 또는 오렌지색을 띄며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한다. 

메리골드 꽃차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눈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식품으로도 효과적이다.

특히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황반 건강을 지키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시금치보다 4배나 많이 들어있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으로 혹사된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다. 

이외에도 메리골드는 비타민E, 비타민A, 아연, 비타민B1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있다. 

메리골드는 향이 좋아 꽃차로 많이 즐겨 먹는다. 따뜻한 물 200ml에 건조한 꽃 2~3g을 넣고 4분 정도 우리면 된다.

더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볶아 먹는 등 기름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메리골드의 부작용은 없다. 단, 하루 권장 섭취량인 5잔 이상 마실 경우 황변현상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꽃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