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랩·노래 등 여러 가지 소화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 되길 바라”
pH-1, “랩·노래 등 여러 가지 소화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 되길 바라”
  • 승인 2019.03.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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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pH-1이 여러 가지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 되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시네시티에서는 pH-1 첫 번째 정규앨범 ‘HALO’ 발매 기념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Malibu (Feat. The Quiett, Mokyo)’, ‘Like Me’가 그 주인공. 강렬한 힙합 트랙과 부드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컬한 트랙으로 pH-1의 상반 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날 pH-1은 “음악 작업을 할 때 차트는 신경을 아예 안 쓴다. 그렇게 음악을 하다보면 타협을 하게 돼서 안 한다. 하지만 기대는 있다. 제가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제 멘탈이 흔들릴 때는 있다. 그래도 음악 작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 되고 싶냐 묻자 “제 색을 확실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독보적인 스타일로 알려지고 싶다. 랩이면 랩, 노래면 노래 여러 가지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 출연 전후 차이에 대해 “인지도, 스케줄, 음원파워 같은 게 많이 달라졌다. 그런 것들이 아티스트한테 중요한 거지 않나. 그래서 ‘쇼미더머니’는 저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H-1의 첫 번째 정규앨범 ‘HALO’는 오늘(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하이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