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투수인 야구선수 차우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박 논란에 이어 연애사까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클릭비 김상혁이 출연해 쇼핑몰 CEO 송다예와의 결혼을 앞두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송다예가 2015년 차우찬과 파경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우찬이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동하던 지난 2015년 4월 경기 전 가졌던 인터뷰에서 그는 혼인 사실을 밝혔다. 당시 차우찬은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대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2015년 시즌 마무리 후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그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우찬은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로 또한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5월 한혜진과 4세 연하의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그해 11월 결별했다.

차우찬은 앞서 도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올해 1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중 현지 카지노를 방문해 베팅을 한 그가 사진에 포착돼 퍼진 것. 카톡에는 "카지노에 LG 트윈스 선수들 떴다. 방금 3만불 찍었다 날림. 불법인데 원정도박"이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 이를 통해 차우찬의 도박 사실을 파악한 KBO는 그에 대해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 한 야구팬이 카지노에 있는 이들을 찍어 야구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거액을 베팅하고 원정 도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4명이 휴식일에 저녁을 먹으러 쇼핑몰에 들렸다가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많이 쓴 선수가 최대 500호주달러(약 40만 원) 정도였다"며 거액 베팅설은 부인했다. 

한편, 한혜진에 이어 송다예까지 스캔들 여파로 인해 차우찬이 강제소환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다. 차우찬은 28일 SK전에 조기 복귀한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