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에서 유가족과 남편 김씨, 친지, 동료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 장진영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영정 사진은 남편 대신 조카가 들었으며 수많은 지인들이 뒤를 따르며 눈물을 흘렸다.특히 침통한 표정의 남편 김씨는 고인과 나눴던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 새끼손가락에 나란히 끼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의 제사장으로 옮겨져 화장된 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장지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안재욱과 한국영화협회 이사가 추모사를, 남편 김씨가 고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낭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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