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한혜진 전 남자친구…"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 몰라" 돌직구
차우찬, 한혜진 전 남자친구…"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 몰라" 돌직구
  • 승인 2019.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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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 남자친구인 차우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나는 이상한 가족과 연애했다’ 고민 주인공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아주 나쁜 연애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에게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다음의 발걸음을 옮기더라”라며 “좁은 구멍안에 있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나올 생각을 못한다. 빨리 구멍을 빠져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본인이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다른 사연의 주인공에도 한혜진은 “네가 바뀌지 않아도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줄 남자를 만나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이어갔다.

한혜진의 현실적인 연애 조언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가운데 그의 전 남자친구 전현무, 차우찬과의 결별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숱한 결별설과 결혼설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끝내 지난 6일 완전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한혜진은 야구선수 차우찬과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5월 한혜진과 4세 연하의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11월 결별이 보도됐다. 당시 한혜진은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열애사실이 알려져 부담스럽다. 진짜 솔직한 심정은 얘(차우찬)랑 계속 갈지 안 갈지 모르기 때문에”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이시언이 "사람 일은 모른다는 거 아니냐"라고 수습했고 한혜진은 "만난 지 너무 얼마 안 돼서"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다 이시언이 "그러니까 오랫동안 행복할 거라는 얘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한혜진은 "정말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고 거침없이 속마음을 밝혔다. 

한혜진은 원치 않았던 공개 연애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