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유라 커플 ⓒ 황마담웨딩컨설팅

[SSTV｜이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예비신부 한유라(27)씨와의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화촉을 밝히게 된 정형돈과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씨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결혼식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황마담웨딩컨설팅 측은 "두 사람이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며 화기애애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정형돈과 한유라씨는 지난 해 5월 방영된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작가와 출연진으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 나갔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유라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대학 재학 중 델몬트, 코카콜라, KTF, TNGT 등 각종 CF모델로 활동했으며 MBC 시트콤 ‘미라클’,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SBS 드라마스페셜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에 출연했다. 대학 졸업 후 방송작가로 진로를 바꾼 한유라는 현재 MBC '오늘 밤만 재워줘'의 구성작가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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