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불임 심정 잘안다”…가족사연 '공개'
고은미 “불임 심정 잘안다”…가족사연 '공개'
  • 승인 2009.08.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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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 SSTV

[SSTV|이진 기자] 고은미가 안타까운 사연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제작 발표회에서 고은미는 “불임 여성으로 대리모 제안을 받아들이는 며느리 역이다”고 배역을 소개하며 “실제 친언니가 불임으로 고생하고 있어 불임부부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10년 째 불임으로 고생하는 언니 내외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번 역할로 언니의 심정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부터 전파를 타는 SBS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하는 고은미는 드라마에서 배우 류진(백세훈 역)의 아내 이선영 역을 맡았다. 극중 이혼한 엄마 아래에서 외롭게 자란 캐릭터인 선영은 온전하고 따뜻한 가정을 꿈꾸며 자라왔기 때문에 대학 졸업도 하기 전에 세훈과의 결혼을 감행한다.

그러나 아이를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도 시험관 아기 시술마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게 된 선영은 시어머니의 등살에 못이겨 결국 대리모 제안을 받아들인다.

고은미는 '만약 실제로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남편의 외도도 이혼 이유가 되지만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실제로 그렇다면 시어머니 때문에 당장 이혼 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리모'라는 파격 소재와 더불어 이수경, 류진, 이시영, 김희철, 정겨운, 고은미, 박수진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29일 밤 8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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