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호텔' 홍상수 감독 김민희, 일본 구마모토행…"자기야" 주변 의식안해
'강변호텔' 홍상수 감독 김민희, 일본 구마모토행…"자기야" 주변 의식안해
  • 승인 2019.03.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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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 전날 일본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영화 '강변호텔'의 기자시사회가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참했다.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일 낮 일본 구마모토에 갔다"며 시사회 전날 이들이 일본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주변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이들이 김민희 아버지와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김민희의 부모 또한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이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도착했다. 외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은둔하고 있다. 이후 발표한 영화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의 언론·배급 시사회, 매체 인터뷰 등을 모두 불참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