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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정 ⓒ 미니홈피 | ||
[SSTV | 김동균 기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이의정이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 영화촬영소에서 타이틀곡 ‘윤선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날 이의정은 뮤비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꼬박 24시간이나 진행된 촬영에서 이의정은 끈으로 된 하이힐을 벗지 않고 통증을 참아가며 춤추는 장면을 소화해냈다. 이에 결국 발목에 무리가 가고 만 것.
촬영 현장에서 이의정은 평소에는 뒷굽의 높이가 10cm가 넘는 하이힐로 인해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이의정은 높은 굽높이 뿐만 아니라 끈으로 발목부위를 감아 신어야 하는 하이힐 탓에 끈을 너무 세게 조여 매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의정은 발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발목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의정은 의사로부터 쉬어야 한다는 충고를 받았지만, 예정된 날짜에 음반을 발표하기 위해 춤 연습을 중단할 수 없어 물리치료와 침 시술을 받아가며 안무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이의정 소속사 측은 “이의정은 자신의 이름으로 처음 음반을 내는 만큼 더 열심히 하려다 부상을 입었다. 그마나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방송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연습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정은 9월 초 ‘윤선수’ 등 세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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