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쉬고있는 이승효-이요원/아이스크림먹는 조민기-이요원 (아래) 엄태웅, 이문식, 류담 ⓒ 엄태웅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MBC 인기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으로 활약 중인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알천랑 이승효와 덕만 이요원의 촬영 전 쉬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배우 엄태웅이 '덕알(덕만-알천랑)의 피서...'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촬영 세트 중 하나인 한 정자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이승효와 이요원은 엎드려 컴퓨터를 하고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는 등 촬영 전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빙과류 부녀'라는 제목으로 진평왕 조민기와 그의 딸 덕만 역의 이요원이 다정하게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을 찍어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사진 아래에 “그동안의 오해와 원망이 손에 든 빙과류처럼 녹아내리는 순간”이라고 재치 있게 써 두어 선덕여왕 열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엄태웅은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 이모저모를 찍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죽방 이문식, 고도 류담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김세홍 촬영 감독, 김근홍 감독, 촬영 스태프 들의 사진을 찍어 올려 드라마 '선덕여왕' 팬들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시청률 40.3%(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자리를 지켰다. KBS 2TV '전설의 고향'은 6.5%, SBS '드림'은 4.9%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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