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 SSTV

[SSTV｜이진 기자]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전지현, 이효리, 에릭, 보아, 이준기 등 당대 톱스타만이 발탁됐던 삼성 애티콜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데뷔 4개월 만이다.

24일 유이의 소속사 측은 “애프터 스쿨 멤버 유이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이민호, 김현중과 함께 애니콜 광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의하면 유이는 3편의 옴니버스 중 2편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각각 이민호와 김현중의 연인 역을 소화했다고 한다.

지난해 MBC 예능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원더걸스 유빈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던 유이는 방송 당시 문근영을 닮은 퀸카로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의 새 멤버로 투입된 유이는 싱글 앨범 타이틀곡 '디바(DIVA)'를 통해 발랄하면서 청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유이는 시청률 40%를 육박하는 MBC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에 고현적 아역으로 캐스팅돼 핫이슈로 떠올랐다. 젊은 시절 청초한 미실을 연기한 유이는 선덕여왕 13부와 14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쳤던 것.

최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탤런트 박재정과 가상 부부로 열연 중인 유이는 포미닛 현아와 함께 '마이티 마우스'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이에 유이 측 소속사는 “유이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휴대폰 광고 외에도 화장품, 의류, 주류 등 CF섭외건이 물밀듯이 들어온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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