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구해줘2’ 합류…오연아·천호진과 호흡
성혁, ‘구해줘2’ 합류…오연아·천호진과 호흡
  • 승인 2019.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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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이 ‘구해줘2’에 합류한다.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연출 이권 l 극본 서주연)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2017년 방영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구해줘’를 뛰어넘는 시즌2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성혁은 정병률 역을 맡았다. 병률은 첫눈에 반한 진숙(오연아 분)과 결혼을 위해 고향 월추리에 내려오게 되는 인물로, 최경석(천호진 분)과 엮이게 된다.

성혁은 앞서 드라마 ‘싱글와이프’ ‘왔다 장보리’ ‘화유기’ 등을 통해 차근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온 바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트랩’에서는 잔혹한 사냥꾼의 모습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기도.

이처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결을 소화해온 성혁이 ‘구해줘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구해줘2’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