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양자, 연기 도중 실제 '접신'…"하나도 기억 안나"
탤런트 조양자, 연기 도중 실제 '접신'…"하나도 기억 안나"
  • 승인 2009.08.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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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양자 ⓒ MBC

[SSTV|이진 기자] 중견 배우 조양자(54세)가 무당 연기 중 실제로 접신해 12시간을 혼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일간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KBS 2TV '전설의 고향-씨받이'편에 캐스팅된 탤런트 조양자가 지난 17일 수원 KBS 세트장에서 무당 연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12시간 이상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깜짝 놀란 제작진은 실제 무속인을 현장에 불렀으며 살풀이굿을 한 후에야 정신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극 중 무당으로 분해 원귀를 불러들이는 녹화 도중 혼절한 조양자는 깨어난 후에도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PD도 알아보지 못하고 계속 헛소리만 중얼거렸다고.

이후 조양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날 일은 기억 나는 게 하나도 없다. 내 평생 이런 일은 처음이다”며 “나로서도 설명하기 어렵다. 촬영 당시 그 상황에 너무 몰입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탤런트 조양자가 혼절 투혼으로 촬영한 '전설의 고향-씨받이'편은 2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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