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데뷔 4개월만에 애니콜 광고모델 자리를 차지했다.

유이의 소속사 측은 "유이가 애니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며 "지난 5일 촬영된 애니콜 광고에서 유이는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이민호와 SS501의 김현중이 함께 3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나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유이는 3편의 옴니버스 중 2편에 출연했으며, 각각 이민호와 김현중의 연인으로 출연해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개인 영상을 통해서도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 신예 CF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촬영 당일 20여 시간의 강행군 속에서도 밝게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아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촬영 직후 유이는 "이민호와 김현중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이민호는 자상하고 아주 잘 챙겨주는 오빠였고, 김현중은 무뚝뚝하면서도 조용한 매력이 있었다. 서로 반대의 이미지였지만 두 분 다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그간 애니콜 광고는 이효리, 에릭, 보아, 이준기 등이 출연, 애니콜 광고모델은 톱스타라는 공식이 작용하고 있다. 갓 데뷔한 유이가 최고의 CF스타들을 제치고 광고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이의 소속사 측은 "유이의 활동이 증가하며 휴대폰 광고 외에도 화장품, 의류, 주류 등의 CF 섭외건이 물밀듯이 들어온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한편, 유이는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탤런트 박재정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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