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동균 기자] 주식 투자에 성공하는 비법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투자 손실을 줄일 수 있을까?

주식투자에 관련한 주식투자전략, 주식투자비법, 주식거래방법 등 다양한 주식정보를 담은 주식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주식오프너'가 바로 그것.

주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오를 수밖에 없다. 기업이 성장한 만큼, 물가가 오른 만큼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한 주식 시장은 투자자들이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게 만든다.

현실은 그와 달라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더라도 오랫동안 주가가 횡보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고통과 과정을 거쳐야만 수익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다.

우량한 회사의 주가를 그림으로 본다면 긴 계단형태로 볼 수 있는데, 평평한 계단을 계속가다 한번씩 상승하고, 또 평평한 계단을 가다가 상승하는 형태를 보인다. 이는 세계적 주식투자회사 트위디브라운이 발표한 것과도 일치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서 5년 들고 있다고 하면, 그 중 4년 이상은 수익이 나지 않고, 불과 2~4개월 만에 수익이 난다는 것이다.

많은 증권투자 상담사들은 주식, 증권으로 투자해서 대박은 흔치 않은 일이며 주식 시세를 매일 보고 신경을 쓴다고 해도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트위디브라운이 발표한 것처럼, 우량주를 사서 장기간 투자한다면 절대 손해 보는 일은 없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손절매 또한 추천할 투자 방법이 아니며 주식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등에 대한 투자도 작전세력들 때문에 쉽지가 않지만 만들어낸 소문들에 연연해 하지 않는 다면 성공투자의 가능성은 높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편 요즘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연일 상승하다 하락하다 1600을 고지로 그 뒤의 증시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매수와 매도의 두 갈래 길에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주식오프너는 일반투자자들의 투자 길잡이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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