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연 ⓒ 조은엔터테인먼트

[SSTV｜이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에서 드라마 '올인'의 송혜교를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카지노 딜러 캐릭터를 맡은 신예 송주연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드라마 '태삼'의 극 전개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제작진은 새로운 반전을 위해 신예 탤런트들을 대거 투입했다. 제일 처음 등장한 여자 딜러 세란 역에 송주연을 발탁했으며 강래(마동석 분)의 옛 친구인 희선 역에 김소연, 강래와 희선의 모습을 시샘하는 명자 현진, 진숙 역을 맡은 강민서 등이다.

특히 세란 역의 송주연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스포츠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4년 연속 장학금을 받고 졸업했으며 '서강대 얼짱'으로 네티즌들에게 각인된 바 있다. 송주연은 또한 최근 화장품 브랜드 '아마르떼',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 솔로몬 저축은행, 플레이 타임 등 국내 4개사 광고에 출연했으며 일본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에게 송주연은 아직 따끈따끈한 신인 탤런트다. 네티즌들은 “'서강대 얼짱' 타이틀 말고는 정체가 모호하다”, “이제 연기 첫걸음인데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쉽게 붙은 것 같다”, “송혜교와 비슷한 역할일 뿐 전혀 닮지는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강대 학생이라고 신원을 밝힌 한 네티즌은 “서강대 컴퓨터학과 01학번인데 기사나기 전까지 서강대 얼짱인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서강대 학생은 “외모가 귀여워서 TTL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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