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DJ 시청 분향소, 김 前 대통령을 향한 끝없는 '조문행렬'
[VOD] DJ 시청 분향소, 김 前 대통령을 향한 끝없는 '조문행렬'
  • 승인 2009.08.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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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황예린 PD]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보를 접한 시민들이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로 발길을 향했다.

분향소를 찾은 많은 추모객들은 김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며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빈소를 직접 찾아가지 못한 시민들은 분향소에 설치된 제단에 헌화를 하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1시 43분경 향년 86세로 서거했다.

지난 7월 13일 폐렴증상으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폐색전증으로 병이 전이되어 기관절개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14일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18일 오후 1시 35분경 심장박동이 한때 정지됐으며, 의료진의 응급처치로 심장박동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곧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장기손상과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까지 유지될 예정인 빈소는 이희호 여사, 김홍일, 김홍업, 김홍걸씨 등 故 김대중 대통령의 가족들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장남 김홍일씨의 예전과 너무나도 달라진 수척해 진 모습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 정상들의 조전도 잇따르고 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족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 가운데 오바마 美 대통령, 클린턴 前 美 대통령,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총리, 독일 메르켈 총리, 쉘 마그네 분데빅 노르웨이 前 총리 등 외국 정상들의 안타까움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으로 결정됐으며 6일장으로 진행된 후, 오는 23일 여의도 국회광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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