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연애' 지윤미가 버닝썬 이문호의 전여자친구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교제설을 처음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의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지윤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버닝썬 이문호의 전여자친구였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다.

방송 이후 지윤미가 현재 빅뱅 승리, 정준영과 함께 여러 의혹에 휩싸인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논란 이후에도 지윤미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윤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 점점 심해지네. 남자 잘 물어서 쇼핑몰을 한다니 무슨 남자한테 돈받아서 차를 샀다니. 누구만난다 누굴만났다 누구한테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이라며 분노한 바 있다. 특히 지윤미는 "미안한데 나는 남 돈으로 아무 노력없이 잘되고 싶은 생각 없고 더 슬픈건 남자도 없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그런가 하면,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을 처음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본 글을 생각 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고 전해 사실관계에 대한 혼란이 가중됐다.  

지윤미는 약 3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다. 또 지윤미는 지난 2013년 comedy TV '얼짱시대 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후 tvN '풍선껌','두 번째 스무살',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방송 이후 지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족발 시켜놓고 한입두 못먹구 봤네"라는 글과 함께 방송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지윤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