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 송다은 "버닝썬 전혀 연관 없다…" 이문호 전 여친설 휘말린 지윤미의 공식입장은?
'몽키뮤지엄' 송다은 "버닝썬 전혀 연관 없다…" 이문호 전 여친설 휘말린 지윤미의 공식입장은?
  • 승인 2019.03.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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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던 송다은과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전 여친설 논란에 휘말린 지윤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이와 관련해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들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히며 "근거없는 추측들이 난무할 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샤으샤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SNS에는 최종훈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91년생인 송다은은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최근에는 은주의 방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1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지윤미는 뛰어난 미모와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지윤미에 대해 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의 과거 연인이라는 설을 제기해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는 승리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이자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을 처음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 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본 글을 생각 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고 다시 글을 게재해 논란만 키웠다.

이에 대해 지윤미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편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지난 해 말부터 줄곧 쏟아진 클럽 '버닝썬'의 구설수에 대해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지난 달 26일에는 모발에서 마약류가 발견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그가 앞서 "솔직히 말해, 내가 마약하는 직원, 손님들을 일일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 내 주변 누구도 약을 판매 및 유포한 사실이 없다"라며 "마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클럽 문을 닫겠다"라고 강경한 대처를 보인 것과는 반대의 상황이다.

같은 날 진행된 조사에서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13시간여에 걸친 조사를 받고 밤 11시가 넘어 귀가했다.

버닝썬 이문호는 혐의 내용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말을 하지 않고 조사를 받던 서울지방경찰청을 떠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버닝썬 사태로 인해 가수 빅뱅의 승리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 뿐만이 아니라 정준영,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 등 연예인들의 몰카 동영상 공유 사태가 빚어지며 파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