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씨 ⓒ SBS

[SSTV｜김지원 기자] 방송전부터 화제를 흩뿌렸던 남성 듀오 원투 멤버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방송을 탔다.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을 닮았다는 백승혜씨는 명불허전이었다.

지난 7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원투의 멤버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방송을 통해 빼어난 미모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초로 아내 백승혜 씨와 동반 출연하게 된 송호범은 “아내가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 갔는데 아는 후배가 내 아내인 줄 모르고 아내에게 대시할 뻔 했다”고 고백하며 백승혜 씨의 미모와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산다라 박을 닮은 미모의 아내와 사는 송호범은 예쁜 아내와 함께 사는 남편의 고충을 토로했으나 아내 백승혜는 “어느 날 남편 핸드폰을 보니 남편을 형이라고 부르는 여자 동생의 야릇한 문자를 발견했다”며 새벽 5시에 그 여자를 불러 삼자대면 하게 된 이야기를 폭로했다.

또한 이날 백승혜 씨는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내조는 이런 것'임을 몸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결혼 2년차인 송호범-백승혜 부부외에 결혼 20년차 김동현과 혜은이, 결혼 6년차 이세창과 김지연, 결혼 6년차 김경민과 임청하를 닮은 이인휘, 결혼 3년차 김종진과 이승신, 결혼 7개월차 이병진과 강지은 부부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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