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유승호, 강소라와의 키스장면 "키스 아니라 뽀뽀"
[VOD] 유승호, 강소라와의 키스장면 "키스 아니라 뽀뽀"
  • 승인 2009.08.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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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조성욱 PD] “키스가 아니라 뽀뽀예요.”

‘국민 남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연기자 유승호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키스장면에 대한 질문에 “오해다. 키스가 아니라 뽀뽀였다”며 “입이 살짝 움직이긴 했지만 키스를 모방한 입의 오므림이었다”고 털어놔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 에비뉴얼에서 열린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 제작 스웨이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키스 장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뒤 “많이 떨려서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에 이번 작품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은 “리얼한 키스를 요구했으나 OK된 컷은 키스신을 촬영한 장면 중 가장 약한 컷”라며 “실제 키스장면을 찍은 날 촬영장에서 여성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승호는 이번 영화에서 전국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이자 수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엄친아’ 한정훈 역을 맡았다. 극중 정훈은 4교시 빈 교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인해 살인자로 몰리게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추리광’으로 불리는 다정(강소라 분)의 도움을 받게 된 정훈은 40분 동안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이번 영화는 리얼타임 학원 추리극으로 4교시 종이 울리기 전이라는 한정된 시간 40분과 범인이 제한된 공간인 학교 안에 있다는 설정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이날 참석한 유승호는 ‘키스장면’ 외에 ‘계단 추격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다정을 업고 가는 장면을 찍을 때 처음엔 괜찮았으나 마지막에는 좀 힘들었다.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 참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답했다.

또한 다정의 역을 연기한 강소라는 “촬영 당시 간식을 많이 먹었었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승호의 거친 숨소리가 들렸고, NG도 많이 났다”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끝까지 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유승호, 강소라를 비롯 박철민, 정석용, 전준홍, 이영진, 조상근, 김동범, 조윤희 등이 출연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오는 12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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