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동영상 '극과극' 연주에 네티즌 “빨리 구해야”
유진박 동영상 '극과극' 연주에 네티즌 “빨리 구해야”
  • 승인 2009.07.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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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열린음악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 유진박 ⓒ 유튜브

[SSTV|이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전소속사 폭스엔터테인먼트와 현소속사 드림라인엔터테인먼트가 같은 소속사인지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진박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유진박 납치·감금'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쉬이 꺼지지 않고 있다. 유진박의 초반 모습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최근 모습의 연주 동영상 때문. 한 동영상은 1998년 유진박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협주를 보이는 동영상이고 또 다른 동영상은 2008년에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같은 곡을 협주한 동영상이다.

1998년 당시 동영상에서 유진박은 높은음자리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전자 바이올린으로 신명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유진박은 해당 영상에서 연주에 취해 호탕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08년 진보라와 함께 한 협주에서 유진박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일관했으며 몇몇 음을 켜지 못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의 초보적인 실수를 보여 듣는 청중을 아슬아슬하게 했다.

   
2008년 진보라와의 동일곡 협주에서 잦은 실수를 보인 유진박 ⓒ 유튜브

네티즌들은 확연하게 달라진 연주 폼과 실력, 음색을 보이는 유진박의 연주 동영상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에 문외한인 나도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저 상태로 진보라와 협주를 했다는 자체가 놀랍다”, “같은 곡임에도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다니 유진박을 빨리 구해야 한다”, “10개월 강금 당해 동네 행사 다니고 바이올린 연습도 제대로 못했다는데 한국에 오지말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유진박의 처참한 최근모습'이라는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현 소속사라는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진박 팬카페를 통해 “전 소속사 폭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유진박이 현 소속사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기사에 나온(감금, 폭행, 갈취) 일들은 전 소속사와의 일이다”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의 관계를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두 소속사가 이름만 다른 같은 소속사일 수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추측. 그도 그럴 것이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표명이 없다는 점과 웹상에서 공식 홈페이지나 위치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더욱 네티즌들의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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