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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성유리 ⓒ SBS | ||
[SSTV｜박정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하는 성유리와 김새롬이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어 화제다.
'태양을 삼켜라'에서 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와 수현의 가장 친한 친구인 성미 역으로 등장하는 김새롬이 MBC '섹션TV 연예통신'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년 6개월간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04년 슈퍼모델 출신인 김새롬은 지난 2005년 12월 당시 수능시험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패널 겸 리포터로 투입돼 2009년 6월초까지 3년 6개월간 활동했다.
둘은 막상 ‘섹션TV 연예통신’ 세트장에서는 마주친 적은 없지만 리포터로 활약한 김새롬은 성유리가 드라마와 CF 등을 촬영할 당시 취재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이번 ‘태양을 삼켜라’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로 등장, 덕분에 둘의 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는 후문이다. 또 드라마가 처음인 김새롬은 첫 출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드라마 촬영 분위기 적응에 빨라 제작진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15일 2회분부터 본격 등장한 수현 역의 성유리와는 달리, 상미 역의 김새롬은 16일 3회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김새롬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동대문 의류 카탈로그의 여성속옷 모델로 등장, 숨겨진 S라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태양을 삼켜라’는 15일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16.5%을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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