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최한빛, "현재 여성, 슈퍼모델 자격 규정 문제없다"
트랜스젠더 최한빛, "현재 여성, 슈퍼모델 자격 규정 문제없다"
  • 승인 2009.07.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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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최한빛 ⓒ 네이버 블로그

[SSTV|이진 기자] 트랜스젠더 최한빛이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200명의 후보자 중 50명을 추린 1차 예심을 통과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대회 참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슈퍼모델 대회 측은 “규정 상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답했다.

15일 트랜스젠터 최한빛의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선 통과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일부 탈락자들과 네티즌들은 최한빛이 트랜스젠더임을 지적하며 “대회 참여 자체가 잘못 된 것 아닌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요즘 자연 미인이 있나? 성형 미인과 다를 게 없다”, “모델을 뽑는 대회인 만큼 개성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최한빛의 예선 통과를 옹호하고 나섰다.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측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최한빛의 법적 성별은 여성”이라고 말하며 “대회 규정상 최한빛의 참가와 예선 통과는 아무 문제 없다”고 답했다. 슈퍼모델 측은 또한 “오는 28일에 2차 예심이 있다. 현재로서는 아무런 말씀을 드릴 수 없으나 2차 예심이 끝나 후보들이 본선진출자가 되면(최한빛이 만약 2차를 통과할 경우) 주최측의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06학번) 출신으로 성전환 수술 후 2006년에 법원에서 호적 정정으로 법적으로 여자가 됐으며 이름도 최한진에서 최한빛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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