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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국-김성은 ⓒ 싸이더스HQ | ||
[SSTV｜박정민 기자]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김성은과 축구스타 정조국 커플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성은과 정조국 커플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년전 친구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
12월의 신부가 되는 김성은은 "처음 정조국 선수를 만난 날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첫눈에 반한거 같다. 처음 만나고 나서 계속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비신랑 정조국은 "밝은 모습의 첫인상과 연예인 같지 않은 소탈한 모습이 좋았다"고 첫인상을 밝힌 후, "경기 중 부상으로 수술을 하고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때 성은씨가 옆에서 큰 힘이 돼줬고, 평생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빨리 시간이 지나 결혼식 당일이 되면 좋겠다. 어서 둘만의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한껏 부푼 기대감을 표한 후, "결혼 후, 연기자로, 축구선수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서로를 위해 사랑하며 살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고맙습니다', '돌아온 뚝배기'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정조국은 현재 K-리그 FC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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