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1차 예심을 통과한 트랜스젠더 최한빛 ⓒ 최한빛 팬블로그

[SSTV｜이진 기자] 최한빛(23세)씨가 지난 2일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심을 통과했다. 수많은 예심 통과자들 중 유독 그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그가 성전환 수술을 한 트렌스젠더기 때문.

일간스포츠를 통해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이 공개된 최한빛 씨는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선 통과 후 15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지 않습니다.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만”이라는 짧은 글귀를 남겨 도전에 대한 각오를 짐작케 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SBS 미디어넷 측은 “최한빛 씨가 동료들에게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정해진 교육을 잘 받고 있다”며 “오는 28일 2차 예심에도 다른 지원자들과 같은 조건 속에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한빛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06학번) 출신으로 성전환 수술후 2006년에 법원에서 호적 정정으로 법적인 여자가 되고 이름도 개명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가수 데뷔' 김미연 "잠시 바람 피는 중이에요!"]

[VOD] '얼짱' 출신 남상미 "저 얼짱 아니예요"]

[VOD] '불신지옥' 심은경 "접신 장면 촬영하다 기절했었다"]

[VOD] SS501, 한국공항공사 홍보대사로 위촉!]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