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 감독, '원티드' 감독과 손잡고 '나인' 제작
팀버튼 감독, '원티드' 감독과 손잡고 '나인' 제작
  • 승인 2009.07.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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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팀 버튼과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공동 제작한 초대형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9(수입 ㈜빅버젯, 배급 SKT)’이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특수효과 팀인 Weta소속 애니메이터로 제작에 참여한 신예 쉐인 액커 감독이 지난 2004년에 직접 각본, 연출하여 UCLA 졸업작품으로 완성한 11분짜리 동명 단편영화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6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던 쉐인 액커 감독의 동명의 단편을 보고 크게 감동한 팀 버튼과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장편영화 제작을 결정하면서 할리우드의 초 기대 프로젝트로 급부상한 작품.

이번 영화는 인류가 살인기계들에 의해 종말을 맞이한 후 황량한 세상에 살아남은, 천으로 만든 9개의 인형생명체가 자신들의 존재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폭발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모험을 그린다.

또한 이번 영화는 팀 버튼과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제작한다는 것 외에도 ‘9’은 ‘반지의 제왕’의 일라이자 우드와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제니퍼 코넬리 등 특급스타들이 목소리 주연을 맡아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기다려온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몬스터 하우스’, ‘유령신부’의 각본을 쓴 파멜라 페틀러가 각본을 맡았으며, ‘배트맨’,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의 대니 엘프만 음악감독이 음악을 담당하는 등 할리우드 초특급 스태프이자 ‘팀 버튼의 사람들’이 대거 제작에 참여했다.

거장감독의 지휘와 신예감독의 창의력이 만나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날려줄 초대형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9’은 오는 9월 암울한 지구 종말의 세상에서도 희망으로 삶을 계속하는 생명체들의 어드벤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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