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뮤지컬 '남한산성', 현대적인 감각으로 역사를 노래한다
[VOD] 뮤지컬 '남한산성', 현대적인 감각으로 역사를 노래한다
  • 승인 2009.07.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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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출연진 들 ⓒ 뮤지컬 남한산성

[SSTV|이진 기자, 황예린 PD] 김훈 원작의 베스트셀러 '남한산성'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한국 역사를 새롭게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무려 30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오는 10월 초연을 앞두고 있는 것.

7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남한산성'의 제작 발표회에는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둘째 아들 '대풍' 역으로 열연중인 이필모가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 김수용과 주인공 오달제 역으로 더블 캐스팅된 이필모는 “'남한산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인공 오달제에게 맞설 악역 정명수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이날 제작 발표회에 자리한 이정열은 예성과의 더블 캐스팅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현대적인 감각과 언어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은 시대상 표현에서 벗어나 과감한 무대 분할과 강렬한 대비적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내 남씨 외에 기생 매향을 사랑하는 주인공 오달제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오랑케에게 정인 매향이 겁탈당하는 것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했던 무기력한 자신을 발견하며 스스로 국가의 난국을 극복할 자신만의 길을 나선다. 청나라의 통역사로 조선을 배신한 반역자 정명수는 조국에게 받은 상처를 복수로 치유하고자 악랄한 만행을 저지른다.

한편, 대학로에서 명성 높은 극작가 고선웅이 각본을 맡고 드라마 '용의 눈물'과 '태조 왕건' 등의 역사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낸 작곡가 김동성이 곡을 맡아 기대가 모아지는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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