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배우 이정열 “슈주 예성과 더블캐스팅은 가문의 영광”
[VOD] 배우 이정열 “슈주 예성과 더블캐스팅은 가문의 영광”
  • 승인 2009.07.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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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정열 ⓒ 뮤지컬 남한산성

[SSTV|이진 기자, 황예린 PD]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의 주인공이자 악역 정명수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이정열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과의 더블 캐스팅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남한산성'의 제작 발표회에서 뮤지컬 배우 이정열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고 제 딸이 특히 좋아한다”며 슈퍼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가수 출신”이라고 전하며 “예성과의 더블 캐스팅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84년생인 예성과 무려 15년 나이 차이가 나는 것과 관련, "캐스팅에 무리가 있지 않냐"는 기자의 지적에 이정열은 “무대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무대는 나이를 불문하는 자리다. 연령대가 다른 만큼 조금 더 독특한 느낌이 각각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예성의 팬들도 함께 뮤지컬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9일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남한산성'에서 배우 이필모는 뮤지컬 배우 김수용과 함께 악역 정명수에 맞서는 주인공 오달제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이필모는 검증되지 않은 창작뮤지컬 출연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기보다 우리나라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현대적인 감각과 언어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은 시대상 표현에서 벗어나 과감한 무대 분할과 강렬한 대비적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내 남씨 외에 기생 매향을 사랑하는 주인공 오달제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오랑케에게 정인 매향이 겁탈당하는 것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했던 무기력한 자신을 발견하며 스스로 국가의 난국을 극복할 자신만의 길을 나선다. 청나라의 통역사로 조선을 배신한 반역자 정명수는 조국에게 받은 상처를 복수로 치유하고자 악랄한 만행을 저지른다. 여주인공 매향과 남씨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임강희가 각각 캐스팅 됐다.

한편, 이필모와 예성의 열연이 기대되는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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